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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 2004년 제11작품전 ] |
| 耐(내) |
| 51 × 61cm
/ 2004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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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문 |
耐
語云 登山耐側路 踏雪耐危橋 一耐字 極有意味 如傾險之人情 坎之世道 若不得一耐字撑持過去 幾何不墮入榛莽坑塹哉 <전182> |
| 설명 |
참고 견딤
옛말에 이르기를 “산에 오를 때는 비탈길을 견디고 눈길을 걸을 때는 위험한 다리를 견디라.”고 하였으니 「견딜 내(耐)」자에는 큰 뜻이 있다. 만약 험악한 인정과 험난한 세상길에 이 「내(耐)」자에 의지해 나가지 않는다면 어찌 가시덤불이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겠는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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