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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 2004년 제11작품전 ] |
| 花看半開(화간반개) |
| 50 × 89cm
/ 2004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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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문 |
花看半開 酒飮微 此中 大有佳趣
花看半開 酒飮微 此中 大有佳趣 若至爛漫 便成惡境 履盈滿者 宜思之 <후122> |
| 설명 |
꽃은 반 쯤 핀 것을 보고 술은 조금 취하도록 마시면 이 가운데 아름다운 벗이 있다.
꽃은 반 쯤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조금 취할 정도로만 마시면 이 가운데 아름다운 흥취가 있다. 만약 꽃이 활짝 피고 술을 흠뻑 취하도록 마시면 추악한 경지에 이르니, 절정의 위치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이를 생각해야 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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